< 동원엔터프라이즈 1차 면접 후기 >
- 교통이 생각보다 좋지는 않다. 강남역에서 버스타고 20분을 더 들어가야 한다.
- 아침 8시 동원 본사에 사람이 엄청 많았다. 덕분에 엘레베이터 타는 시간만 10분 넘게 걸렸다.
- 면접은 PT준비 20분, 발표 2-3분, 직무면접 30분으로 진행되었다.
- 면접번호는 1조 1번으로 8:30 부터 바로 PT 면접 준비실에 입장했다.
< PT 면접 >
- PT 면접 대기실에 입장하면 10개의 주제가 있는데 이 중에서 2개의 주제를 선택해 발표하는 것이다.
-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생각나는 주제 몇가지는 다음과 같다.
- 오픈 소스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사용 경험을 설명
- DT에 대해 설명하고 핵심 기술 IoT, AI, 빅데이터, 블록체인, RPA 등에 대해 설명
- 자신이 사용했던 프로젝트를 설명
- 가장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한 경험
- SI와 SM의 차이에 대해 설명
- 애자일 방법론과 폭포수 방법론의 차이점을 설명
- A4용지와 손바닥보다 조금 큰 카드를 주는데 PT 발표에 카드를 들고 입장한다.
- PT 면접에서 경험 이야기를 하면 귀에 잘 안들어올 것 같아서 DT 기술 설명과 애자일 방법론을 주제로 선정했다.
- 면접장에 입장하면 입구 바로 앞에 PT 가이드라인이 있고 서서 2분동안 발표 후 퇴장한다.
< 직무 면접 >
- PT 면접이 끝난 이후 같은 조의 마지막 사람이 끝나면 다같이 입장한다.
- 입장하면 각 면접관 자리 앞에 직급과 이름이 적혀있는데 사장, 팀장, 실장, 선배사원 등 6명이 앉아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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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통 질문으로 직무 지원동기를 물어본 후 거의 모든 질문은 본부장님이 다 하신다.
- 바둑을 배웠다고 했는데 언제 배웠는지, 몇 급정도 땃는지, 왜 그만뒀는지
- 딥러닝 프로젝트를 적었는데 자세히 설명
-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차이는 무엇인지
- 보잉 737과 애자일의 관련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
- 인턴동안 맡은 역할은 무엇이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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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가 소프트웨어에 투자를 많이하는 것으로 아는데 실무형 프로젝트를 많이 접해봤는지
- 거의 자소서 기반으로 하나하나 물어보고 다른 분들에게 공백기간동안 한 일, 왜 취업이 늦어진다고 생각하는지, 도전적인 경험은 무엇인지, 보안 전공이랑 SI 직무랑 연관성이 부족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등을 물어보았다.
- 자소서가 한 문항당 300자 정도 되다 보니 프로젝트나 경험을 간략하게 작성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, 이를 면접에서 검증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.